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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여자혼자여행-5] 내 마음의 나침반나침반 2019. 6. 27. 14:52
#나의 첫 유럽여행
사실
나의 우울감, 자존감, 자신감
엉망징창인 상태였다.
오죽하면 여행가기 일주일전에도
'내가 여행을가도 되는가?!'라는 생각을 할 정도였다.
여행짐을 챙기면서
내 마음도 조금씩 정리되기 시작하였다.
그러면서 설레임이 가득차기 시작했다.
난 지방에 거주하고 있어서,
인천까지 가야했다.
아침비행기라 전날 친구집에서
잠깐 묵었다.
친구동네맛집!
짬뽕 진짜 맛있었다.
칼칼하고, 건더기고 많고!
친구집 동네카페
여기도 최근에 생겨서
핫한 카페라고 했다.
친구는 공부를하고,
난 일정정리를 했다.
친구가 차려준 저녁밥상!
친구표 김치찌개
친구어머니표 잡채
존맛탱
(친구가 여행 잘갔다오라고 밥까지 챙겨주고 ㅠㅠㅠ
감동이었다.)
든든하게 식사 후
맥주타임
도란도란 이야기를 했다.
한 달간의 여행으로 내 자아를 찾고,
엄청난 변화가 있을꺼라 생각은 하지않는다.
그래도 내가 조금이나마 위로를 받고
행복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.
그리고
고생했어. 토닥토닥
나 자신을 위로하고 사랑할 수 있기를 바랬다.
내 감정에 솔직하고,
좋은지 싫은지 알 수있도록...
잠깐 덮어두었던
나침반을 꺼내보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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